오오조노 모모코
1. 개요
일본의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2016년 9월 4일 노기자카46 3기생 최종 멤버로 발탁되었다.
2017년 7월 18th 싱글 선발 발표에서 요다 유우키와 함께 9대 센터[6]로 선발되었다.
2. 선발현황
3. 참여곡 목록
===# 싱글 #===
===# 앨범 #===
===# 기타 #===
4. 노기자카46에 들어오기까지
오오조노가 노기자카46 3기생 오디션에 응모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의 친한 선배 3명이 응모해 보라고 권유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당시까지 본인은 노기자카46에 대해 'AKB48의 공식 라이벌'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으며, 아이돌 방면 자체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선배들에게 응모하겠다고 답했지만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선배들이 매일마다 "사진 찍었어?"라고 물어보았고, 마감시한이 다가오자 더욱 재촉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집 현관에서 찍은 사진을 보냈다고 한다.
보낸 후에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선배들이 "합격 통보 왔어?"라고 물어보면 "올 리가 없잖아요"라고 대답하면서 넘어갔다고. 그러다 어느 날 어머니가 신문 사이에 끼어있던 합격 통지서를 발견했는데, 그 날은 2차심사의 4일 전. 만약 합격 통지서를 어머니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2차심사는 가고시마 시내에서 면접심사로 이루어졌는데, 오오조노는 선배들과 함께 갔다고 한다. 5년간 검도를 했기 때문에 일단 목검을 가져갔는데, 검도를 선보이지는 않고 목검을 마이크 대신으로 하여 노래를 부르는 기행을 선보였다. 노래는 아라가키 유이의 「赤い糸」.
심사가 끝난 후에는 자신이 한 행동이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펑펑 울었다고 한다. 결과는 당연히 떨어졌을거라 생각했다고.
또 한동안 오디션을 잊고 지내다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중에 합격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3차심사는 도쿄에서 진행되었는데, 어차피 떨어질 거 도쿄에 놀러가는 셈 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고 한다. 3차심사의 내용은 댄스 심사였는데, 마침 오디션을 권유한 선배 3명 중 2명이 댄스부라서 그 선배들에게 배워서 갔다고. 결과는 3차도 합격.
4차심사는 3차심사 바로 다음날. 그제서야 '여기까지 왔으면 떨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4차는 노래심사였는데, 노래방에 가서 어머니와 함께 맹연습을 했다고. 그렇게 맹연습해서 부른 노래는 erica의 「あなたへ贈る歌」.
그 후 일주일 간의 SHOWROOM 심사. 엔트리 넘버는 3번이었다.
최종심사에서 오오조노는 다양한 질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기자카46의 좋은 점은?"이라는 질문에 당황해서 알아듣지 못하고는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다시 물었는데, 두 번 더 반복하고는 결국 답하지 못했다. 그 후 "가고시마의 좋은 점은?"이라는 질문에 "밭이 많은 것"이라고 답했다(...).
본인도 끝나고 나서 부끄러워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전원 3기생으로 합격'. 심지어 최종합격자 발표회에서 '''3기생 잠정 센터'''로 선정되며 가운데 줄에 섰다. 여담으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말에 따르면[7], 다른 심사위원들이 반대해도 오오조노를 밀려고 했으나, 의외로 모든 심사위원들이 압도적으로 오오조노를 지지했다고 한다.
5. 활동
5.1. 울보 캐릭터로 시작
2016년 12월 11일, 노기자카46 3기생은 니혼부도칸(日本武道館)에서 개최된 '노기자카46 3기생 오미타테회(お見立て会)'를 통해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자기소개 코너에서 오오조노는 긴장한 나머지 울면서 "가고시마 현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17살 오오조노 모모코 입니다(鹿児島県から来ました高校2年生17歳の大園桃子です)"라며 자기소개를 시작. 현장에 있던 팬들은 오오조노의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에 폭소. 그 후 "좋아하는 음식은 토마토입니다(好きな食べ物はトマトです)"라며 우는 와중에 뜬금없이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해서 팬들은 또 한번 빵 터졌다.
그 후, 2017년 2월 2일부터 12일까지 도쿄 AiiA 시어터에서 개최된 3인의 프린시펄의 각자 임하는 각오를 말하는 자리에서도 눈물을 흘리면서, 심지어 "무대 위에서 절대로 울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17년 2월 21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5th YEAR BIRTHDAY LIVE의 둘째날. 오오조노는 등장부터 울고 있었다(...). 마지막 날인 22일. 본공연에서는 무난하게 소화. 그러나 마지막 날이었기에 팬들의 열기가 뜨거워 예정에 없었던 더블 앵콜을 하게 되었고, "공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퍼포먼스를 하라"는 지시로 인해 오오조노는 크게 당황. 결국 스테이지 위에서 허둥지둥 대다가 눈물을 흘렸다. 시라이시가 그 모습을 보고 다가가 웃으면서 위로해 주었는데, 그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면서 공연장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되었고, 절묘한 타이밍으로 그 때 곡이 끝났다. 이에 대해 "쟤는 맨날 우는구나"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으나, "오오조노의 천성적인 스타성"[8]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2017년 4월 2일 방영된 노기자카 공사중은 1기생과 3기생이 1:1로 짝을 이뤄, 1기생이 3기생을 소개하는 기획이었다. 이 때 오오조노는 타카야마와 짝을 이뤘다. 시작할 때부터 잔뜩 긴장해 있던데다, 카메라가 멤버들을 죽 훑을 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끝자리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조금씩 울먹이는 모습이 보였다.[9] 본인 코너가 와서도 떨면서 자기소개.[10] 그러나 특기인 검도를 선보인다든가, (혼자서 하는) 스피드퀴즈를 한다든가 하는 등의 기획을 준비해온 타카야마의 노련한 리드 덕분에 점점 나아지면서, 에피소드의 끝에서는 활짝 웃기까지 했다.(영상)
2017년 4월 11일 방영된 노기빙고8의 첫 화. 방송은 몰래카메라로 시작되었는데, 이지리의 깜짝 등장에 오오조노는 대기실을 뛰쳐나가 펑펑 울었다. 그리고 6월 20일에 방영된 마지막화에서도 갑작스런 치어리딩 게릴라공연 미션을 끝내고 눈물을 흘렸지만,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했고 게릴라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오오조노의 성장이 느껴지는 대목.
2017년 5월 9일부터 14일까지 도쿄 AiiA 시어터에서 개최된 노기자카46 3기생 단독 라이브에서는 君の名は希望의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피아노를 오랫동안 쉬었는데다, 갑작스런 결정으로 연습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연습하는 동안 많이 울었다고. 그러나 악수회 날에도 남들보다 일찍 악수회장에 와서 피아노 연습을 하는 등 스스로가 말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한다.
라이브 본방에서도 첫 날은 실패. 그러나 두 번째 날은 완주. 그 이후로는 조금씩 실수는 있었으나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동기들도 기특했는지 단독라이브 소감을 남긴 블로그에 저마다 모모코에 대한 칭찬을 적어놨다.
3기생의 잠정센터로 운영의 푸쉬를 받으면서도 야마시타, 쿠보, 요다에 비해 악수회 성적이 떨어지는데다 울보캐릭터까지 겹쳐 오오조노를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들이 꽤 있다. 심지어 울보캐릭터가 '설정'이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이외에도 고쳐지지 않는 가고시마 억양, 혀를 내미는 습관 등에 대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그러나 느리지만 점점 울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퍼포먼스를 할 때는 전혀 나약한 모습이 보이지 않고 특유의 미소로 소화해 낸다. 그래서 '퍼포먼스력 만큼은 비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 그리고 악수회 성적도 앞에서 언급한 세 명보다 판매 속도가 느릴 뿐, 부수는 완매하고 있다. 선발멤버 기준으로는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3기생이면서 복신급 속도로 악수권을 완매시키는 세 명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5.2. 18th 싱글의 깜짝 더블센터
2017년 8월 9일 발매된 18th 싱글 逃げ水에서 같은 3기생인 요다 유우키와 함께 무려 '''더블센터'''를 하게 되었다! 팬들은 너무 이른 타이밍에 센터라는 중임을 맡은 호리가 부담감에 시달렸던 것 때문인지 마냥 축하하지만은 못하는 분위기. 하지만 2기생 유일의 센터였던 호리가 2기생 최고의 인기와 인지도라는 성장을 이루어 낸것으로 미루어 봐서 이 부담감을 넘길 수 만 있다면 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팬들이 놀라워했던 점은 선발 발표에서 호명되었을 때 울지 않았다는 것! 특히 이후에 호명된 요다가 울면서 오오조노가 울지 않았다는 게 더욱 부각되었다. 차츰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게 전반적인 팬들의 분위기.
18th 싱글 활동기간동안 칸무리방송인 '노기자카 공사중'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이 사라졌다. 그러나 음악방송에 출연해 토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역시나 심하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4일에 방송된 뮤직스테이션에서는 내려오는 계단에 등장할 때부터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고, 시라이시의 손을 잡고 내려왔다. 타모리와의 토크에서는 우선 요다가 먼저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 차례가 오는 동안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자기차례가 오자 얼떨결에 한 대답이 타모리를 빵 터지게 만들었고, 옆에 앉았던 타카야마와 마나츠가 백업을 하면서 잘 넘어갔다(오오조노가 긴장할 줄 미리 예측하고, 일부러 포지션은 떨어져 있으나 토크력이 좋은 타카야마와 마나츠를 배치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이렇게 아직 토크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퍼포먼스를 할 때는 전혀 긴장하는 모습이 없이 잘 소화해냈다. 특히 18th 싱글 활동기간에 진행된 '한여름의 전국투어 2017'에서는 연극으로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이코마를 대신해서 太陽ノック의 센터를 맡았는데,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자 미력하나마 토크력도 상승. 9월 4일에 방송된 우타콘(うたコン)에서 MC 타니하라 쇼스케의 "올 여름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시라이시와 여름느낌 나는 촬영을 했다고 대답. 뭔가 자연스런 말투는 아니었으나, 과거와 비교했을 때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8월 19일에 방송된 시부야노오토(シブヤノオト)에서는 요다, 츄토리얼 토쿠이와 함께 연기도 선보였는데, 꽤 괜찮게 소화해냈다.
12월 18일 방송된 아카시야 산마 홍백(明石家さんま紅白)에서는 특유의 엉뚱함과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산마와 오오타케 시노부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씬에서 감동해서 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순수 그 자체.
18th 싱글 활동에서 오오조노가 가장 놀라운 모습을 보인 분야는 바로 대인관계. 급격하게 선배들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 친화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토 카린이 "모모코는 어쩜 그렇게 사람들이랑 잘 친해지니?(桃子はなんでそんなにさぁ、人懐こいの？)"[11]라고 말했을 정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대인관계 항목 참조바람.
오오조노의 18th 싱글 활동기간을 정리하자면 그야말로 더블센터를 맡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부정적인 의견들이 활동을 거듭하면서 점차 줄어든 모습.
5.3. 18th 싱글 이후
19th 싱글 いつかできるから今日できる 활동기간에는 3기생 중에서 선발멤버가 없었다. 대신 3기생은 전원이 참가하는 '''見殺し姫'''라는 연극을 하게 되었다. 연극의 대본을 쓴 작가는 3기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인터뷰한 후에 각자의 배역을 만들었는데, 오오조노는 벌레를 좋아하는 공주인 나유타(那由多) 역을 맡았다. 연극을 관람한 팬들이나 선배멤버 모두 "모모코는 모모코스러웠다"라는 반응(...).
19th 싱글부터 악수회 판매량이 아주 좋아졌다. 오오조노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츤데레, 그리고 엉뚱한 모습들이 악수회를 다녀온 팬들이 작성한 후기를 통해 넷상에 퍼졌고, 이에 관심이 생긴 새로운 팬들을 불러모았다. 지금까지 없었던 스타일이라 그런지 팬들 사이에서는 꽤 재미있게 느껴지는 모양새다.
20th 싱글 シンクロニシティ 에서는 2열 중앙 위치를 배정받았는데, 2열 한가운데인 이코마의 오른쪽 자리이다.
2018년 3월 24일부터 3기생 모바메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팬들은 '블로그도 자주 갱신하지 않는 오오조노가 모바메를 잘 보내줄 리 없다'고 생각했으나, 오오조노는 모바메에 재미를 붙였는지 4월 초 현재까지 활발히 모바메를 보내고 있다. 퀄리티도 좋아서 팬들은 "현실 여친 느낌이 난다"며 환호중. 트위터에서 팬들은 오오조노의 모바메 관련 해시태그로 #もももばめ(모모모바메)를 써 붙이며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20th 싱글 시기에는 출신지 관련 일을 맡기 시작했다. 4월에는 'NHK가고시마'의 고교야구중계 응원매니저에 발탁되었으며, 6월 11일부로 고향인 가고시마 현 소오 시(曽於市)의 특별PR대사를 맡게 되었다.
21th 싱글 ジコチューで行こう！에서는 2열 중앙에서 왼쪽 자리를 배정받았다. 개별악수회 성적은 3차 완매를 이루어내며 급성장을 보였다.
2018년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메이지진구 야구장과 지치부노미야 럭비장에서 동시 개최된 <노기자카46 6th Year Birthday Live>에서는 졸업한 이코마를 대신하여 2년 연속으로 太陽ノック의 센터를 서며 호평을 받았다. 2일차에는 컨디션이 난조로 중간에 잠시 퇴장했다가 돌아오기도 했으며, 앙코르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3일차는 끝까지 완주했다.
22th 싱글 帰り道は遠回りしたくなる에서는 3열 중앙 위치를 배정받았다. 악수회 판매량이 복신급임에도 불구하고, 3열로 밀려난 것에 대해 1.우메자와의 프런트 진출, 와카츠키의 졸업으로 인한 복신 진입이 가장 큰 이유라고 꼽히고 있다. 한편으로는 푸시에 비해 본인이 인기를 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퍼포먼스를 보면 3열 중에서는 카메라에 잡히기 쉬운 중앙인데다, 안무 구성이 오오조노가 눈에 잘 띄도록 구성되어 있어 히든센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22th 싱글 활동기간과 4th 앨범 기간 동안 외부 버라이어티 방송 출연이 잦아졌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혼자 나가기엔 불안한지 선배들과 함께 페어로 출연하는데, 함께 가는 선배들은 매번 바뀌고(주로 아키모토, 타카야마, 호시노) 후배는 오오조노인 경우가 많다. 2019년에 접어들어서는 버라이어티에 혼자 출연하기 시작했다!
23rd 싱글 Sing Out！에서는 1열 왼쪽 윙 자리를 배정받으며 프런트로 다시 복귀했다. 이는 야마시타의 싱글활동 휴식에 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23th 싱글 선발 발표 영상을 살펴보면 쿠보를 발표할 때 이미 모모코는 대기석에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래는 23th 싱글의 선발은 총 23명이며, 7-8-8로 구성되었던 것이 야마시타의 활동 휴식으로 인해 7-7-8로 변경, 모모코를 2열 중앙에서 프런트로 이동시켰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3기생 유닛의 커플링 곡 <平行線>의 센터를 맡으며 오랜만에 센터 곡을 받기도 했다.
라지라 선데이 MC로 발탁되어 싱글활동을 산뜻하게 시 작하는 듯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여러 행사와 방송에 불참하는 일이 발생하여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결국에는 2019년 6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여름의 전국투어 2019'에 오오조노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참석하지 않는 것이 발표되었다.
24th 싱글 夜明けまで強がらなくてもいい에서는 선발발표 현장에서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으며, 선발발표가 있었던 노기자카 공사중 방송(2019.07.15) 종료 후, 공식홈페이지 프로필에서 언더멤버로 표기되었다. 선발인원의 축소 및 4기생 3명의 선발 진입으로 인해 오오조노가 선발에서 밀려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은 어렵기 때문에 언더로 분류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 7월 1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본인과의 상담하에 24th 싱글 제작기간에도 휴양하기로 결정하여, 24th 싱글 활동을 쉬기로 하였다"는 발표가 나왔다.# 발표 이후 오오조노의 공식홈페이지 프로필에서 언더멤버 표기는 삭제되었다. 따라서 24th 싱글은 언더멤버로의 활동이 아닌 휴양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25th 싱글까지 계속 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한여름의 전국투어 2019'의 도쿄공연(메이지진구야구장) 1일차인 8월 30일에 전격 참여하며 그룹활동 복귀를 알렸다.
2020년은 오오조노가 성인이 되는 해라 1월에는 이와 관련된 외부 방송 출연이 많았다. 특히 매년 노기신사에서 개최되는 노기자카 성인식에서 그날 참석한 네 명의 멤버들 중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술이 세신가요?(お酒はお強いんですか？)"라는 매스컴의 질문에 "약하세요(お弱いんです)"라는, 당황한 나머지 엉뚱하게 자신을 높이는 표현을 사용한 모습이 귀엽다고 화제가 되며 여러 아침방송에서 다루어졌다. 또한 시라이시의 졸업에 대한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답하는 모습도 많이 비춰졌다.
25th 싱글 しあわせの保護色에서는 3열 중앙자리를 배정받았다. 이 싱글은 노기자카를 대표하는 멤버인 시라이시의 졸업싱글이며, 이를 기리기 위해 1기생 전원이 복신으로 뽑혔다. 나머지 기수에게는 3열만 남은 상황에서 지난 싱글을 쉬었던 오오조노가 선발에, 그것도 히든센터라고도 볼 수 있는 3열 중앙에 뽑힌 것은 역시 시라이시와의 관계성 때문이 아닌가 하는 것이 팬들의 해석이다. 오오조노 본인도 2020년 2월 8일자 노기오비 쇼룸에서 지난 싱글을 쉬었기 때문에 선발에 뽑힌 것에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시라이시의 졸업을 가까이서 환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22일에 진행된 제4회 노기자카46시간TV의 '노기자카 전시대(乃木坂電視台, 멤버 개개인의 기획코너)'에서 오쿠 하나코(奥華子)의 「変わらないもの」를 노래하며 트위터 등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독점스트리밍한 아베마TV에서는 46시간TV 관련 영상 중 다시보기 1위를 기록했을 정도. 오오조노의 그동안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과 특유의 순수함이 잘 드러난 기획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린 사카구치와 카에데의 모습을 통해 오오조노와 동기 멤버들의 강한 유대감을 알 수 있다.
2020년 7월 24일에 공개된 디지털 싱글 Route 246에서는 3열 중앙에서 왼쪽 포지션을 받았다. 음악방송에서 잘 보이지 않는 위치라 오오조노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좀 있었다. 그러나 츠츠이 아야메와 바로 옆자리라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중.
2020년 9월 13일, 오오조노의 21번째 생일이기도 한 이 날에 노기자카46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음이 발표되었다. # 지금까지 노기자카 멤버들의 SNS 계정은 사진집 또는 책 발매, 드라마나 영화 출연에 따른 홍보를 위해 개설되었는데, 아무런 이유(목적)가 발표되지 않은 채 멤버 개인의 SNS 계정 개설 허용은 이것이 첫 사례이다. 팬들은 지금까지의 사례를 봐서라도 조만간 어떠한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9월 23일 테라다 란제의 생일에 테라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되면서 오오조노를 시작으로 생일을 맞이하는 멤버들에게 인스타그램을 열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생일과는 상관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멤버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 추측은 틀린 것이 되어버렸다.
26th 싱글 僕は僕を好きになる에서는 2열 중앙에서 왼쪽 포지션을 맡았다. 앞선 2작품에서 3열이었고, 운영이 시라이시가 졸업한 이후 새로운 노기자카의 모습을 보여주려 신경을 쓸 것이 분명한 싱글에서 좋은 자리를 배정받아 오오조노 팬들은 나름 만족하는 눈치. 그러다 이어서 엔도 사쿠라와의 듀엣곡 「友情ピアス」가 수록곡으로 실린다는 것이 발표되자 축제분위기가 형성되었다.
6. 대인관계
6.1. 동기
- 3기생 동기들 중에서 가장 친한 멤버는 우메자와 미나미. 3기생 내의 공식커플 수준이다. 서로를 '내 아내(俺の嫁)'라고 부를 정도. 친해진 계기는 프린시펄 때 대기실에서 계속 옆자리였기 때문에 친해졌다고. 주로 착실한 우메자와가 자유분방하고 감정의 고저차가 심한 오오조노를 챙겨주는 편. 우메자와는 노기사츠 앙케트의 "당신이 가장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멤버는?(あなたが一番、素を見せられるメンバーは？)"라는 질문에 오오조노를 꼽았다. 이 커플은 자칭·타칭 우메모모(梅桃)[12]라고 불린다.
- 우메자와 다음으로는 사토 카에데와 친하다. 프린시펄을 하기 전 활동 극초기에는 주로 사토와 함께 지냈다고 한다. 사토의 별명인 덴짱을 지어준 것도 오오조노. 최근에는 덴쨩을 뛰어넘어 덴지로라고 부른다(...).
- 이와모토 렌카는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멤버'로 오오조노를 꼽았다[13]. 이유는 일단 귀엽고, 뭐가 좋고 싫은지 확실하게 말하는 점이 좋기 때문이라고. 2019년에는 둘이서 1박 2일로 하우스텐보스에 가기도 했다.
- 사카구치 타마미는 오오조노의 3기생 오시멘이다. 사이도 좋은 편으로, 둘이서 데이트를 종종 다닌다.
- 24th 싱글기간 즈음부터 이와모토와 사카구치를 합쳐서 렌타마라고 부르면서 오오조노가 격하게 좋아하고 있다.
- B.L.T 2020년 2월호 특별부록에서 "도깨비를 퇴치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동료로 삼고 싶은 3기생 멤버는 누구?"라는 질문에 오오조노는 우메자와(세니까), 사토(재밌어 질 것 같으니까), 이와모토 & 사카구치(도깨비가 반할 테니까)를 꼽았다. 멤버 개개인을 오오조노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드러나는 답변이었다...
- 무카이 하즈키와는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간다거나, 선배 한 명 추가하여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6.2. 선배
- 『노기자카46x주간 플레이보이 2017 2018년 1/10 호』의 「노기자카46 3기생 12명에게 물어본 좋아하는 선배 앙케트」에서 오오조노는 시라이시, 타카야마, 아스카, 히구치, 쥰나, 키타노, 호시노를 꼽았다. 원래는 한 사람만 골라야 하는 코너였다(...). 본인 왈, "모모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많아서 못 고르겠어요!(桃子、本気で好きな人多いから選べない!)"
- 사이토 아스카는 18th 싱글 기간동안 오오조노가 많이 친해진 선배다. 아스카는 18th 싱글동안 갑작스럽게 더블센터가 된 오오조노와 요다를 잘 챙겨주었다. 주로 요다와의 관계가 주목받았지만 오오조노의 발언이나 블로그를 보면 오오조노를 향한 아스카식의 츤데레 후배사랑을 느낄 수 있다. 오오조노와 아스카는 노기사츠의 앙케트 중 "당신이 가장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멤버는?(あなたが一番、素を見せられるメンバーは？)"라는 질문에 서로를 꼽았다. 팬들은 이 조합을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아스모모(あすもも)라고 부르기도 한다.
- 타카야마 카즈미는 시라이시와 함께 18th 싱글 활동기간동안 오오조노를 많이 챙겨준 선배다. 공사중의 3기생 소개에서는 오오조노를 소개했으며, 오오조노의 첫 M스테 출연에서는 타모리와의 토크 때 옆에 앉아 도와주었다. 토크가 끝나고 나서는 오오조노의 손을 꼭 잡고 무대로 향하는 모습도. 심지어는 어느 인터뷰에서 '지키고 싶은 멤버'로 오오조노를 꼽았을 정도로 많이 애정을 쏟아주었다[14]. 아키모토, 호시노와 함께 오오조노가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때 자주 함께 출연하는 선배다.
- 아키모토 마나츠도 오오조노가 18th 싱글 시기 더블센터로서 버라이어티 방송이나 음악방송에서 발언을 해야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오오조노가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선배로, 1기생・2기생이 아키모토를 대하는 것처럼 오오조노도 가능하다. 오오조노가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때 자주 함께 출연하는 선배이며, 그리고 단 둘 보다는 아키모토-아스카-오오조노의 트리오 조합이 인기가 높다. 오오조노는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는 우선 마나츠 선배 곁으로 간다"고 블로그를 통해 말했다[15].
- 히구치 히나는 오오조노의 18살 생탄제 때 편지를 적어줬을 정도로 친하다. 줄곧 여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 오오조노가 마치 여동생 같다고. 오오조노도 히구치를 '치마쨩(ちまちゃん)'이라 부르며 잘 따른다.
- 호시노 미나미는 "3기생이 가입한지 1년이 지난 지금, 3기생과는 어떤 관계냐"는 인터뷰 질문[16]에 오오조노와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덧붙여, 평소에는 오오조노가 호시노를 미나미쨩(みなみちゃん)이라고 부르는데, 가끔 호시노상(星野さん)이라고 부를 때도 있어 극단적이라고 말했다. 한국 팬들은 이 조합을 복숭아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오조노가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때 자주 함께 출연하는 선배이기도 하다.
- 키타노 히나코는 오오조노가 가장 먼저 친해진 선배. 서로를 히코(ひーこ), 모코(もーこ)라 부른다. 친해진 계기는 키타노 曰 "FNS 가요제 때 키타노가 양갈래머리를 했는데, 선배들은 「이제 스무살이니까」라며 만류했으나 오오조노는 귀엽다고 말해줘서"[17](...)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임에도 서로 잘 맞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 또한 오오조노는 오시멘으로 키타노를 꼽았다. 키타노가 활동을 쉬던 시기에도 오오조노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은 멤버 중 한 명이다.
- 이토 쥰나와도 친한데, 쥰나 또한 오오조노의 18살 생탄제 때 히구치와 함께 축하해주러 왔다. 히구치+쥰나+오오조노 조합으로 사진이나 755 동영상이 많은데, 오오조노는 히구치를 엄마, 쥰나를 아빠로 표현했다. 쥰나에 대한 오오조노의 호칭은 '쥰쨩(じゅんちゃん)'. 쥰나는 노기사츠 앙케트 중 "당신이 남자였다면 사귀고 싶은 멤버는?(あなたが男だったとしたら付き合いたいメンバーは？)"라는 질문에 오오조노를 꼽았다.
6.3. 후배
- 4기생 중 세이미야 레이와 츠츠이 아야메가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 쇼룸심사 중 노기자카의 오시멘으로 오오조노를 꼽았다.
- B.L.T 2020년 2월호 특별부록에서 세이미야와 츠츠이, 그리고 타무라 마유가 "애인으로 삼고 싶은 3기생"으로 오오조노를 꼽았다.
- 타무라 마유는 처음에 오오조노와 친해지려고 활동초기에 후배임에도 먼저 "밥 먹으러 가자"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졌는지 2020년 2월 13일자 블로그에 "모모쨩이 뒤에서 들러붙는다(ももちゃんが後ろからくっついてくれたり)"고 적었다. (타무라가 연상이라 말을 놓기로 한 듯)
- 2019년 11월 10일의 <라지라! 선데이>에서 오오조노는 함께 출연한 카키 하루카의 얼굴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라고 말했다.
- 키타가와 유리는 감정적으로 오오조노와 비슷한 면이 많아 대화가 잘 통하는 후배라고 한다.
6.4. 시라이시 마이
항목을 따로 두어야 할 정도로, 오오조노에게 있어 시라이시의 존재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오오조노는 원래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았던 데다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아이돌로서의 삶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데, 그런 오오조노가 노기자카에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시라이시의 도움이 크기 때문이다.
- 두 사람은 18th 싱글 활동을 통해 부쩍 가까워졌다. 오오조노가 블로그에서 시라이시를 '마이네상(まい姉さん, 마이언니)'이라고 적을 정도. 운영의 의도적인 포지션 배치로 싱글활동 기간동안 시라이시가 오오조노를 전담마크(?) 했고, 잡지 인터뷰나 화보 촬영을 같이 하는 등 함께 있는 시간이 길었던 것은 사실이나, 후배들은 물론이고 동기들 중에서도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멤버가 있을 정도인 시라이시와 아직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던 3기생이 한 번의 싱글활동을 통해 급격하게 친해진 것에 멤버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놀라워했다. 특히 '옵빠이 사건'은 팬들에게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에피소드 항목 참조바람).
- 시라이시 본인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후배가 없었는데, 오오조노가 거리낌없이 다가와주는 게 기뻤다고 한다.
- 2018년 2월 12일에 방송된 '노기자카 공사중'의 3기생 발렌타인 기획에서도 오오조노는 시라이시를 선택했다.
- 24th 싱글 기간에 오오조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쉬게 되었는데, 그 기간동안 심신이 모두 약해진 오오조노를 돌봐준 것 또한 시라이시였다고 한다.
- 2020년 1월 7일에 시라이시의 졸업이 발표되면서 오오조노의 팬들은 시라이시에게 많이 의존해 왔던 오오조노를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오조노는 그날 블로그를 통해 시라이시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쓸쓸함을 전했다. 이 블로그 글은 꽤 화제가 되어 인터넷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桃子のブログ」가 오르기도 했다.
- 2020년 1월 10일, 노기신사에서의 성인식에서 기자들이 시라이시의 졸업에 대한 질문을 하자 오오조노는 눈물을 흘리면서 "시라이시 선배가 졸업하실 때는 조금이라도 '강해졌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 팬들은 이 조합을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백도(白桃)라고 부르기도 한다.
- 시라이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첫 후배 멤버 또한 오오조노 #. 심지어 시라이시가 졸업한 후다.
7. 에피소드
7.1. 시라이시 옵빠이(おっぱい) 사건
'''오오조노의 극강 친화력이 만천하에 알려진 사건'''사진
시라이시의 2017년 8월 2일자 블로그를 통해 알려진 사건(?)이다. 음악방송 대기시간에 시라이시에게 오오조노가 다가와서는 "배 좀 빌려주세요"라면서 시라이시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잠들었다.
일단 여기까지만 해도 팬들 입장에서는 놀라울 따름. 노기자카 부동의 에이스이자 대선배인 시라이시 옆에서 잘 수 있는 후배라니.
그런데, 점점 오오조노의 얼굴이 올라가더니 결국에는 시라이시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잠들었다!!! 시라이시는 "가슴에서 자다니... 훌륭한 후배입니다(웃음)(おっぱいで寝るなんて。。。立派な後輩です。笑)"라고 표현했다.
팬들은 오오조노의 엄청난 친화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과거 나가시마 세이라가 시라이시에게 스킨쉽을 할 때 썼던 "어이 라링, 나랑 바꾸자(おい、らりん、そこ代われ)"를 "어이 오오조노, 나랑 바꾸자(おい、大園、そこ代われ)"로 바꿔 사용하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7.2. 악수회를 스페셜이벤트로
'''동기들에게도 사랑받는 오오조노'''
2018년 6월 17일, '유메멧세 미야기'에서 개최된 シンクロニシティ 개별악수회의 3부에서 오오조노가 울기 시작했다. 울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팬들은 악성 팬 한 명이 악수를 하면서 험한 말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너무나 펑펑 운 나머지 악수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팬들은 남은 두 부를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할 정도였다. 그러나 4부에 들어서 오오조노 레인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는데, 오오조노가 걱정된 나머지 무카이, 사토, 이와모토가 순차적으로 오오조노 레인에 찾아와서는 오오조노 옆에 서 있어줬다. 그래서인지 오오조노는 한층 나아진 표정으로 악수를 했다고. 비록 각자 악수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4명이 함께 있을 때 오오조노 레인에 간 팬은 그야말로 악수권 1장으로 스페셜 이벤트에 참가한 수준의 이득을 본 셈.
8. 여담
- SHOWROOM 방송 당시 엔트리 넘버는 3번이었다.
- 데뷔 전 참여했던 3기생 오디션 SHOWROOM 방송에서 검도를 선보였다. 검도 2단의 유단자이다.
- 3기생 합격 발표 당시 잠정 센터로 선정되었다.
- 합격 발표 후 실명이 공개되자마자 남성과 찍힌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사진을 찍은 친구가 직접 동창 모임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 사는 곳이 시골동네인데다 고등학교가 12km 가량 떨어져 있어서 스쿠터를 타고 통학했다. 잡지 인터뷰에서 혼다의 50cc 스쿠터인 죠르노를 타고다녔다고 밝혔다. 노기도코 3기생 PR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
- 집에 돌아가서 먼저 하는 일은 헬멧을 벗고(!) 에어컨을 켜는 등의 일.
- 노기자카46의 노래들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미리 이야기할 수 있는 로맨스. 이유는 별 이름을 말할 때의 리듬이 버릇이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 무인도에 갔을 때 가져가고 싶은 것은 물. 물을 마시면 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토마토. 조리를 하면 싫어하며, 오로지 날것의 토마토를 좋아한다고.
- 무언가에 집중하면 혀를 내미는 버릇이 있다. 아기 때는 계속 혀를 내민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병원에 가 봐야 하는 거 아냐?"라고 할 정도. 활동초기에도 노기중 등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그러나 차츰 고쳐서 이제는 하지 않는 편. 악수회에서 한 팬이 물어본 바로는, 가장 높으신 분, 즉 콘노 상한테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하고 들었다고 한다. #
- 노기자카 공사중 116화[18]에서 오오조노의 어머니와 전화연결이 되어, 시타라가 "오오조노가 18번째 싱글의 더블 센터를 맡게 되었는데, 알고 계신가요?"라고 말하자 "에? 아직 몰랐어요..."라는 모두의 예상을 깬 대답이 돌아왔다. 오오조노는 "한 마디 하면 몇백개씩 물어보니까..."라며 눈물을...
- 노기자카 공사중 117·118화의 '18th 싱글 逃げ水 히트기원 캠페인'으로 '바닷속에서 바다거북을 찾아 히트기원'을 했는데, 이를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 중 하나인 PADI Open Water(초급) C카드를 요다 유우키와 함께 획득했다.
- 사토 카에데의 2017년 10월 9일자 블로그를 통해 오오조노가 헤드썬더(Head Thunder / ヘッドサンダー)라는 곡을 작사·작곡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두통이 마치 머릿속에서 번개가 치는 것 같다'라는 컨셉의 곡이라고. 재밌게도(?) 노래는 사카구치 타마미가 부른다. 2017년 10월 20일 사카구치의 쇼룸방송에서도 다시 한 번 언급되었으나 어떤 가사와 멜로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 『N46MODE』의 "무엇이든 랭킹(なんでもRanking!)"에서멤버가 뽑은 애완동물로 삼고 싶은 멤버(ペットにしたいのは?) 1위와 머릿결이 좋은 멤버(髪がキレイなのは?) 3위를 차지했다.
- 고향 소오시(曽於市)의 특별PR대사를 맡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8 유류캬라(ゆるキャラ) 그랑프리'의 투표가 진행될 때 팬들에게 모바메로 소오시의 캐릭터인 '소오성인(そお星人)'에 투표할 것을 독려했는데, 2017년에 69위였던 캐릭터가 2018년에는 무려 20위에 랭크했다. 그리고 인구가 적어 세금이 적게 걷히는 지역을 돕기위한 기부제도인 고향납세 또한 2017년에 비해 1.4배나 증가했다.
9. 역대 프로필 사진
[1] 키타노 히나코와 와카츠키 유미 한정 애칭.[2] 사이토 아스카 전용 애칭. 악수회에서 팬들이 조놋치라 부르면 아스카만 부를 수 있다면서 부르지 말라고 한다(...).[3] 혀를 낼름 내미는 버릇 때문에 생긴 별명.[4] 사카구치 타마미 한정 별명.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어미에 'ㅇ고(ンゴ)'를 붙이는 게 유행인데, 사카구치가 모모코에게 그대로 적용한 것. 모모코 본인은 '모몽고'라고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5] 모모코니까 모모(복숭아) 색깔에 맞췄다고 2017년 2월 7일자 블로그를 통해 언급했다.[6] 1대: 이코마 리나, 2대: 시라이시 마이, 3대: 호리 미오나, 4대: 니시노 나나세, 5대: 이쿠타 에리카, 6대: 후카가와 마이, 7대: 사이토 아스카, 8대: 하시모토 나나미[7] 2016년 9월 25일자 요미우리신문 일요일판 "아키모토 야스시의 1분 후의 옛날이야기" 에서[8] 『BRODY』 2017년 6월호 노기자카46 3기생 2만자 인터뷰 중[9] 오늘의 기획을 소개할 때부터 이미 위쪽을 보며 눈가를 훔치던 오오조노에게 바나나맨이 "왜 그래? 긴장한 거야?"라고 물어봤는데, 이미 흔들리는 눈과 잔뜩 훌쩍이는 목소리로, 소개할 때 사용할 죽도를 꼭 붙들고 바들바들 떨며 "(긴장)안 하고 있어요"라고(...).[10] 시타라가 "지금 이거 평소 버전의 오오조노야? 지금 좀 긴장해서 울 것 같은 상태가 된 걸까?"라고 하자 흐느끼면서 "안 울 거에요…" 시타라가 "왜 그래, 괜찮아! 긴장한 거야?"라고 다시 묻자 허공을 바라보며 "(긴장)안 하고 있어요…"(...)[11] 2017년 8월 9일 「逃げ水」 발매기념 SHOWROOM에서[12] 우메자와의 우메(梅, 매실), 모모코의 모모(桃, 복숭아)를 따서 붙임 [13] 2018년 6월 26일 노기오비 SHOWROOM[14] https://thetv.jp/news/detail/117782/p2/[15] http://blog.nogizaka46.com/momoko.oozono/2019/03/049450.php[16] https://mdpr.jp/interview/1720430[17] 『EX대중』2017년 4월호 인터뷰 중[18] 2017년 7월 31일 방송분. 3기생 더블 센터를 자세히 알아보자는 내용의 기획